제5단계: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
2강
뭐든 “즐긴다” 하면 흔히 “놀기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주는 책임감 없이 함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자신의 욕구를 알고 성실하게 실험하고, 봉사활동도 하며, 아빠에게 피아노 레쓴을 하며, 삶을 열심히 즐기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그 나이에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빠지고, 담배를 끊지 못하고, 유행이나 성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 행동이 아니라도 우리네 어른들이 좋아하는 공부(시험준비하는 학교공부)에만 머리 틀어박고 하고 있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정신건강 상담공부
사춘기
글:문은희 상담소장